달러가 안전자산인 이유
1. 중앙은행에서 채권을 발행하게 되면, 기업 또는 개인이 채권을 구매하여 그 금액은 국가 운영에 사용됩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높다면 채권을 발행하여, 자국 통화량을 줄일수 있고 그렇게 유동성이 적어지면, 자연스럽게 돈의 가치가 증가하고 그것은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방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2. 달러가 안전자산인 이유는 하나의 이유로 설명할수 없고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가. 미국의 경제적 안정성
세계 최대 경제 규모: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글로벌 무역과 금융의 중심입니다.
GDP 규모와 신뢰성: 미국의 경제는 비교적 안정적이고 회복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다양한 산업: 미국 경제는 기술, 금융, 농업 등 여러 산업에 기반하고 있어 단일 위기에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나. 달러의 세계 준비통화 지위
글로벌 준비통화(Reserve Currency):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달러가 신뢰받는 통화임을 보여줍니다.
국제 무역에서의 활용: 석유를 포함한 주요 원자재 거래(예: "페트로달러")와 글로벌 무역 결제에서 달러가 기본 통화로 사용됩니다.
다. 미국 국채의 안정성
안정적인 투자처: 미국 국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투자 자산 중 하나로, 달러는 이 국채를 매입하는 데 사용됩니다.
신용 등급: 미국 정부는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매우 낮은 국가로 간주됩니다.
라. 미국의 정치적 안정성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미국은 정치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나라로 평가받아 경제와 금융 시장에서 신뢰를 얻습니다.
위기 상황에서의 신뢰: 전쟁, 금융위기 등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달러와 미국 경제는 비교적 안정성을 유지해 왔습니다.
마. 유동성과 글로벌 사용성
가장 유동적인 통화: 달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거래되는 통화입니다.
어디서나 통용 가능: 달러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환전이 가능합니다.
바. 과거의 역사적 신뢰
브레튼우즈 체제: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 이후 달러는 세계 금융 시스템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금본위제 종료 이후에도 신뢰: 금본위제가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여전히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자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 위기 상황에서의 선호
"위험 회피(Risk Aversion)" 행동: 금융위기, 지정학적 갈등, 전쟁 등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주식, 신흥국 통화 등)을 피하고 안전한 달러 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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