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는데 막상 저랑 너무 안맞고 재미도 없어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몇 달 전에 이걸로 진로를 생각하는 친구를 도와주기로 해서 막상 그만 두면 그 친구가 화를 내거나 욕을 먹을까봐, 주변 사람들의 실망과 그 친구와 관계가 틀어질까봐 등의 이유로 그만하지 못하고 거의 2년동안 맞지도 않는 걸 하고 있습니다. 재미를 찾아보려고 해도 솔직히 전혀 재미를 찾지 못하겠고 의욕도 생기지 않고 오히려 전에 그만둔다고 할 걸 이런 생각만 계속 들고있습니다… 이거 그만하는 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