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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부가 망했어요 고1인데 학기초에 적응 못해서 중간 성적 3, 4등급으로채워졌어요 (5등급제입니다) 그리고
고1인데 학기초에 적응 못해서 중간 성적 3, 4등급으로채워졌어요 (5등급제입니다) 그리고 미인정지각4개 미인정 결석1개가 쌓였네요 수시 가망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인서울음 가고싶었는데...
고1인데 벌써부터 진로 걱정에 마음이 무거우셨을 것 같아요.
학기 초 적응이 힘들어서 성적이나 출결이 좀 안 좋았다 해도, 지금 이 시점에서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이야기예요.
진심으로 말씀드릴게요. 아직 충분히 기회 있습니다.
1) 고1 성적은 반등의 기회로 만들 수 있어요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학년은 고2와 고3이에요.
고1은 어느 정도 '적응기'로 인정받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후에 성적이 뚜렷하게 오르면 오히려 성장 과정으로 보일 수도 있어요.
즉, 지금부터 성적을 1~2등급으로 올릴 수 있다면 충분히 만회 가능합니다.
2) 미인정 지각, 결석은 불리할 수 있지만 '크리티컬'하진 않아요
출결은 생활기록부에 기록되지만, 대부분의 대학은 미인정 지각 몇 건 때문에 불합격시키지 않아요.
다만, 누적되면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출결은 꼭 관리하는 게 중요해요.
3) 인서울 대학,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
중위권 대학들의 수시 전형은 학생부를 정량(성적)보다 정성 평가(태도, 변화, 전공적합성 등)로 보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교과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비교과 활동에서 적극적인 모습이 보인다면 긍정적으로 평가돼요.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들을 정리해볼게요.
이번 기말고사에서 반드시 반등의 기회를 만들기
2학년 때부터는 전공 관련 활동이나 동아리, 독서 등을 활용해 비교과 채우기
지각, 결석 줄이고 생활 태도 개선하기
수능도 함께 병행 준비해서 정시 가능성도 열어두기
지금 힘들다고 느끼는 건, 진심으로 뭔가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마음이 있다면, 앞으로 분명 좋은 결과 만들 수 있어요.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