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고 싶습니다.
인터넷에 관련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 있습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몰라요. 도와주세요'라는 질문은 '저 사기당할 준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라는 의미밖에 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은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아직 맺어져 있지 않구요.
각 나라별로 각각 협정을 맺어서 모든 나라를 다 아는 전문가는 없습니다.
각 나라별로 다르기 때문에, 우선 본인의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 나라들을 고민해 보시구요. 그 나라들 중에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맺어진 나라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워킹홀리데이라는게 뭐 대단한건 아닙니다.
그냥 그 나라에서 1년간 살게 해주는 것 뿐이에요. 우리나라 사람이 제주도 1년 살기 하러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돈이 많다면 그냥 1년 내내 바닷가에서 휴양만 하고 올 수도 있겠구요. 돈이 필요하면 커피샵이나 쇼핑센터, 귤농장 같은데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겠죠. 집도 구해야 할테구요.
제주도 방언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닐수도 있겠죠?
그런 의미로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그 나라에서 1년 살기'입니다.
그러니, 뭐 대단한 전문가의 말을 들으실 필요도 없구요, 이래라 저래라 하는 말들은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각 나라별로 모집 시기, 조건, 신체검사 등등 다 다르니 나라를 몇 개 고르신 후에 각각 검색해 보시면 잘 나옵니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으로 최대한 많이 알아보신 후에도 헷갈리거나 궁금한 점은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