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는 텐트는 코베아 아웃백 블랙입니다. 텐트 기변하려고하는데, 스노우라인 새턴2룸 or 홀리데이 코튼마스터 돔 텐트 마스터 베스티블 中 고민하고있습니다.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둘중 하나라면 저는 새턴2로 갈 것 같습니다.

가격이나 재질을 떠나서

일단 피칭을 두번하는 것은 아주 극혐합니다.

코튼마스터가 결로나 꿉꿉한은 덜합니다.

아무래도 이너가 면혼방이니까요...

다만 돔치고 플라이를 덥는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피칭속도나 해체 속도가 차이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돔텐트를 따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라면 그냥 돔텐트 따로 하나 더 사서 운영할 것 같네요.

그리고 처마 가이라인....

이것도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은근 걸리적 거립니다.

그리고 아웃백 사용하셨다면 전실이 둘다 작게 느껴시질겁니다.

특히 테이블이나 체어를 어떤 제품 사용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성비로 좀 큰 것들 사용하셨다면 아마 작게 느껴지실겁니다.

이유는 간단하게 아웃백의 전실의 폭보다 좁기 때문이예요.

둘다 아마 300대 중반일테고

아웃백이 400대 초중반으로 기억합니다.

대략 70~100정도 차이 날텐데...

폭이 60cm만 차이나도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터널형은 아치형이라서 죽는 공간이 발생하는데 이것 때문에 더 작게 느껴지죠.

뭐 이런 점만 빼면 괜찮아요.

피칭쉽지 치고 빠지고 괜찮고요.

그런데 제가 감히 예상하지만

새턴2 사시고 사용하시다가 코튼마스터 살 걸 하실걸요?ㅎㅎ;;

아니면 코튼마스터 사고 새턴2 살 걸 하실 겁니다...

원래 캠핑장비가 그래요.

막상 사용하다보면 두 개중에 비교하다보면 후회하는 경우가 있거든요...ㅎㅎ

개인적으로 그래서 텐트 몇 개 소유중인데.....

그냥 딱 사고나면 잊어버리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어차피 비슷한 텐트가 아니라면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A들고 가서 사용하면

B가 생각나고 그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