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중학교 1학년 입니다 저번 8월 31일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장례도 잘 치렀고 가족분들 다 일상으로 가셨어요 그리고 오늘 천도제겸 49제?를 했습니다 9시에 시작해서 중간중간 쉬면서 계속 무당분들이 굿을 하셨고 2시인 지금 한 10분정도 되긴했는데 세번째 무당분이 처음에 쌀과 돈을 넣은 천?을 들고 굿을 하시다가 넘어지신 뒤에 할아버지가 오셨다고 하셨어요 사실 저도 할아버지가 오셨다는 무당분이 하시는 말 듣고 울기도 했지만 사실 잘 안믿겨요 굿 3-4시간 해서 진짜 할아버지가 오신건지 그냥 무당분이 연기하신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진짜 그 무당님이 연기하시는걸까요..? 저 조금 진지합니다.. 지금 글쓰면서 가신거 같기도 한데 평소에 할아버지가 말하시는거랑 너무 다르고 실제 있었던 일이랑 너무 다르다 보니깐 계속 믿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