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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감독과 상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파르 파나히 감독과 정지영 감독이 각각 아시아영화인상과 한국영화공로상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파르 파나히 감독과 정지영 감독이 각각 아시아영화인상과 한국영화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들이 영화계에 어떤 의미를 가지며, 수상 소감에서 강조된 메시지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아시아영화인상을, 정지영 감독이 한국영화공로상을 받은 것은 단순히 두 감독의 개인적인 업적을 기리는 것 이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아시아영화인상은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영화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표현의 자유와 창작 의지를 지켜온 인물을 기리는 상징성이 큽니다. 파나히 감독은 이란에서 검열과 억압 속에서도 영화 제작을 멈추지 않고 국제적으로 큰 울림을 주는 작품들을 만들어 온 인물인데, 이번 수상은 그의 도전과 자유에 대한 의지를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누구도 영화 만들기를 막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상을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억압 속에서도 창작을 이어가는 모든 독립영화인과 함께하는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 영화 발전과 영화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정지영 감독은 지난 40여 년 동안 한국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영화로 다루어왔고, 영화계 제도의 개선과 영화인들의 권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인물입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영화 인생을 돌아보며 검열과 제약, 불공정한 시장 구조 속에서 싸워온 기억을 언급했고, 현재 한국영화가 위기에 놓여 있지만 새로운 작품들이 준비되고 있다는 희망도 전했습니다. 또한 이 상은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 동료 영화인과 관객 모두와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겸손함을 드러냈습니다.
결국 이번 수상은 표현의 자유와 영화적 연대, 그리고 사회적 목소리를 이어가는 영화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고, 동시에 위기 속에서도 한국영화가 나아갈 희망을 보여주는 메시지를 담고있다고 보여집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관련해서는 아래 글 참고해보시면 도움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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