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시험기간이라 집에서 공부하면 집중도 안되니까 친구랑 스카를 가기로 해서 친구학원이 멀어서 버스로 왕복 1시간 거리거든요? 그래서 스카에서 2시간30분동안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부모님이 "그 왕복 1시간동안 집에서 공부를 더 했으면 어땠니!!"라고 짜증내셔서 제가 "집에서 하면 양이 많겠지만 스카에서 하면 질이 좋고 친구랑 한 약속이 있으니까 갔다" 라고 하니까 엄마가 "약속을 깨지 그러니?!!"막 그러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용돈을 다 뺏고 제가 발에 2도화상을 입었는데 병원도 걸어서 혼자 가라면서 저한테 더이상 신경을 안쓰신다는거에요. 그래서 화해할라 해도 자꾸 무시하는데 이거 제잘못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