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본어 코스는 같은 한국인들끼리 반을 꾸려 배우는걸까요?2.만약 이미 일본어가 완벽한 상태로 들어가도 일본어 코스는 무조건 하는?것 일까요?3.1학년때 일본어 코스를 함과 동시에 일본인과 어올려 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나요?유학 확정된 사람입니다 뒤늦게 궁금해서 질문해봐요
메이토쿠 고등학교(明徳義塾高校)는 유학생 비율이 높고, 특히 한국·중국 출신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곳이라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꽤 중요합니다. 알려진 학교 운영 방식과 유학생 후기들을 종합해 정리해 드릴게요.
메이토쿠에는 유학생 전용 일본어 코스가 따로 있습니다.
초반에는 일본어 수준에 따라 레벨반으로 나뉘며, 같은 국적 학생들이 많으면 반 안에 한국인 비율이 높아지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한국인만 따로 모아 한 반”을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건 아니고, 일본어 실력별로 섞여 편성됩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인끼리 모이는 경우가 흔한 것뿐)
입학 시 일본어 실력 테스트나 면담을 통해 배정됩니다.
일본어가 거의 원어민 수준이라면, 일본어 코스 과정을 짧게 거치거나 아예 일본인 반(일본 학생과 동일 커리큘럼)으로 편성될 수 있습니다.
즉, 일본어 코스는 “무조건 들어야 하는 필수”라기보다는 실력에 맞춰 조정됩니다.
수업은 일본어 코스로 따로 듣더라도, 기숙사 생활·부활동(동아리)·학교 행사는 일본인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실제로 유학생들이 야구부, 축구부, 문화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어 코스를 듣는다고 해서 교류가 막히는 건 아니고, 오히려 부활동이 일본인 친구 사귀는 가장 좋은 경로입니다.
일본어 코스는 국적별이 아니라 레벨별 편성, 다만 한국인 비율이 높을 수 있음.
일본어가 완벽하다면 일본인 반에 편성되거나 코스 기간이 단축될 수 있음.
일본어 코스를 듣더라도 부활동·생활은 일본인과 함께라서 교류 기회는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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