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고등학생인데요 여중,여고 나왔고중학교때부터 심했습니다..제 정병은 남자로부터 시작되는데여중여고라그런지 소개로 많이 받거나 인스타로 연락이 들어와요 근데 그러면 제 정병이 터집니다일단 1. 불안제가 불안이 심합니다 먼 산까지 가서 부정적인 생각을 끌어옵니다 그러고 혼자 망상의 쇼를 펼쳐요 ~면 어떡하지.. ~되는거아니야?! 이럽니다2.회피회피도 심합니다 저는 제가 그래서 아 나 불안형이구나 싶었는데 까도까도 양파처럼 정병이 계속 나오더라고요?예를들면 소개를 받으면 사진으로 받잖아요 그러면뭔가 사진에서 나오는 내 분위기랑 실제랑 다르면 실망할 것 같고 그러면 내가 까일 것 같고 그러몬 내가 상처를 받으니까 애초에 상처받을짓 만들지 말자 하면서 마음을 닫습니다3. 피해망상예를들면 남자친구랑 걷는데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대인기피증 ㅈㄴ와서 사람들 없는 곳 가고싶고요 이쁜 여자 지나가면 비교되서 당장 집 가고 싶고 그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가 이쁘면 아직 못 잊었겠다 이러고 바람 많이 부는 날에는 남자친구한테 바람맞는 못생긴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약속 취소합니다 피해망상에서 불안에서 회피로 결국 헤어집니다 오래간적 없어요 누가 날 좋다하면 엥..? 내가 왜좋아? 이렇게 생각이 들고 확답을 듣기 전까지는 마음 열지 못하겠고 아 그냥 의심병 쩔어요ㅠㅠ요약하면 전여친 비교 좆됨 과거를 자꾸 붙잡고있음의심병 쩔고 꼬꼬무병 회피병 그냥 불안애착도 좀 있늠 것 같음제가 차라리 남미새면.. 막 만나고 다니겠는데……저는 제가 굳이 연애를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은 절대 안해요근데도 고치려고 하는 이유는 나중에 성인되면 저보다훨씬 경험 많은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러면 또 경험없는 내가 너무 부끄럽고 비교되서 또 이 짓을 반복할까봐최대한 빨리 고쳐보려고 하고 있어요지금도 저를 계속 좋아해주는 애가 있어요제가 이렇게 불안에 떠는것도 다 알고 있어요제가 나아질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대요 근데 저는 제 이 병때문에 자꾸 그사람의 단점만을 생각하며제 뇌에 걔를 안 좋아한다고 주입하고 있어요저는 그걸 알면서도 고치지 못 하고 있습니다저도 제 상황을 잘 인지하고 있고… 자존감도 너무 낮고,,,,제 이런 상황때문에 저를 진심으로 소중히 대해주고 아껴주는사람들에게 상처주고 놓친걸 매번 후회하게 되는 것 같아요그렇다고 막상 그 사람들이 다시 왔을때엔 자신이 없고전에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내 모습이 안 나오면 내가 버려질까봐 다시 못 만나겠습니다..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저같은 사람들의 책도 읽어보고.. 도움되는 영화들도 보면서 거울치료도 많이 됐는데모르겠어요…ㅠㅠㅠ 도와주세요참고로 대차게 까여보거나 상처받아본적은 한번도 없어요그래서 더 불안한가 싶기도 해요ㅜㅜ
걱정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죠~~~ㅎㅎㅎㅎ
그러니까 망서리지 말고 고민하지 말고 순간 순간 하고 싶은 생각대로 하면 됩니다.
많이 연습을 반복하고 실수에 실패를 거듭하면서 성공을 하잖아요
어린 아이가 걸음을 배울 때도 무수히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면서 어느 날인가는 자유롭게 걷게 되잖아요
연애도 여러 사람과 만남과 이별을 통해서 진짜 맘이 맞는 참사랑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실수나 실패도 두려워말고 인생에 한 과정으로 생각하면 마음에 여러 불안이 없어지게 됩니다
사귀자는 사람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오케이 하고 사귀세요
싫다는 사람 있으면 붙잡지 말고 잘가라 하고 보내세요
남자 1명이 수십명의 여자를 사귀고 사기를 친 사람에게 여자 꼬시는 법을 물었더니
많은 여자에게 차이면서 여자의 심리를 알게 되어 여자를 쉽게 사귀는 기술을 습득했다 합니다.
옛날에 박인수라는 유명한 연애 사기꾼이 있었는데 고관대작의 딸들은 물론이고 어떤 여자라도 쉽게 꼬셨다고 해요
티비 방송에서 특집으로 방송 한 적있는데 정말로 충격적이었어요
https://namu.wiki/w/%EB%B0%95%EC%9D%B8%EC%88%98%20%EC%82%AC%EA%B1%B4

박인수 사건
1954년 4월부터 1955년 6월까지 해군 헌병 대위를 사칭하던 20대 남성 박인수( 1929년 생, 당시
연애도 연습이 필요해요 = 고민하지 말고 사귀세요 = 많이 망설이니까 =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