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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가까운 데이트하기 좋은 바다 추천해주세요 중학생인데 데이트를 많은 장소에서 해봐서이번에 시험 끝나고 바다에 가고 싶은데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전 여기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인디,,,,  이번에 여행갈때 여기 통해서 가보려구요!!답변
컴퓨터 고수분들 견적 좀 봐주세요 주로 하는 게임 : fps, 배그, 스팀(일부) 게이밍, 과제 용도로
대한항공 사전좌석 지정 대한항공 사전좌석 지정을 해놨는데요, 동승자분들 것도 다 제가 예약했는데 사전좌석
우메다역 또는 오사카역 근처 전신 마사지샵 있나요?? 일본 여행중인데 오사카랑 교토는 워낙 많이 걸어다니다 보니 피로가 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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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돌아가시는게 너무 무서운데 어떡하나요? 저는 올해 스무 살입니다. 최근에 엄마와 엄마의 대학 동기분들과 함께
엄마가 돌아가시는게 너무 무서운데 어떡하나요? 저는 올해 스무 살입니다. 최근에 엄마와 엄마의 대학 동기분들과 함께
저는 올해 스무 살입니다. 최근에 엄마와 엄마의 대학 동기분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올해 51세인 엄마를 앞으로 길어야 30년 정도밖에 못 본다는 사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고등학생 때는 제 죽음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고, 죽음이 너무 두려워 자주 울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성인이 되고 나니, 엄마가 언젠가 세상을 떠날 거라는 사실이 너무 무섭습니다. 어젯밤에도 "엄마가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숨죽여 울었습니다.여행을 함께한 엄마의 동기분 중 한 분에게 저와 동갑인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외로움 때문에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분께서 딸에게 "엄마가 아직은 바빠서, 55~60살이 되면 그때는 하고 싶은 걸 함께 하자. 그때까지 엄마를 기다려 줄래?"라고 말씀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이해가 되면서도 마음이 아팠고, 또다시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때가 되면 엄마의 몸도 지금보다 안 좋아질 테고, 정신적으로도 예전과는 달라질 텐데... 그 후의 20년을 아무리 잘 즐긴다 해도 만족할 수 있을까요? 고작 20년만 부모님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정말 모르겠어요. 그냥 엄마가 저랑 평생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미래에는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서 엄마가 150살까지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철없고 어린 생각이라는 걸 알지만, 너무 두려워서 요즘 매일 밤 울고 있습니다.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부모님의 죽음을 항상 생각할까요? 혹시 이게 정신적인 문제일까요? 차라리 정신 질환이라서 치료가 가능하다면 좋겠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 지금부터 부모님께 잘해라" 같은 흔한 조언으로는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아요. 저는 엄마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고, 백 년은 더 살았으면 좋겠어요.50살이면 많은 나이겠죠? 제가 60살부터는 ‘할머니’라고 생각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60대는 할머니가 아닌가요?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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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한 조언을 가볍고 흔하게 여기는 순간 모든 것이 거짓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무겁게
들어야 하고 가장 무섭게 들어야 하는 조언입니다. 그게 싫으면 걱정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다가
보내드리는 경우를 맞이하는 거죠.
내가 할 수 있는 효도와 부모님이 바라는 효도중에서 가장 하기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는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그것을 굳이 부정할 필요도 없지만 그것에 매여 살 필요도 없습니다.
그것때문에 일상이 어렵거나 매일 운다? 그럼 정신과 가야 합니다.
요즘은 60대도 노인회관에서 잘 안 받아줍니다. 어리다고요. 100세시대라서 그런지 70살되서
노인회관 가도 막내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생각하고 상담하러 온 케이스중
대다수가 결혼하면 그런 생각 사라지는 경우가 대다수였어요. 즉 지금은 심각해도 결혼하면
달라진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