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보면너무짜증나서견딜수가없어요 사람들을 볼때마다 너무 짜증나고 역겨워요미국에 살고 있고, 어쩔 수 없이
사람만보면너무짜증나서견딜수가없어요 사람들을 볼때마다 너무 짜증나고 역겨워요미국에 살고 있고,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볼때마다 너무 짜증나고 역겨워요미국에 살고 있고, 어쩔 수 없이 한국인들을 좀 만나는데요 동아리라든가 뭐 종교활동이라든가근데 이제 그 사람들을 볼 때마다 너무 역겹고 짜증나요 진짜 저한테 말 걸 때마다 너무 짜증나서 죽이고 싶어요저보다 보통 다 나이도 많아서 비위 맞춰야 하는 것도 좆같고 친한척하는것도 좆같고뭐 방 룸메는 외국인이긴 한데 그냥 소리내는 것도 너무 짜증나요 그냥 사람만 보면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근데 웃긴건 걔네들을 다 못 끊어내는 이유가 혼자있으면 또 외로워서 그것대로 짜증나요 침체되고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눈물밖에 안나요그냥 공부하면 되는데 혼자 있으면 외롭고 사람들을 만나면 또 좆같아요만났을때 괜찮은 사람은 딱 한명정도? 근데 걔도 제가 너무 다가가면 피곤할수도있으니까 딱히 자주 만나지도 않는데요뭐 자꾸 단거 짠거 인스턴트만 폭시갛게 되고꿈꿔서 잠도 잘 못자고 하루종일 졸려요진짜 왜그러죠 어떡해요??
저 또한 속으로 주변 사람들을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을 시기일 때, 친구랑 대화하다가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타인에게서 느꼈던 혐오스러운 부분이 스스로에게 발견되었을 때 그것만큼 괴로운 게 없다"
미래에 자신이 그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혐오를 멈췄습니다.
자기 혐오만큼 더러운 기분은 느끼고 싶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