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고1 2학기 중간때까지는 대학에 가고싶다는생각도 없었고 친구들이랑 노는게 너무 재밌어서맨날 놀기만 했었어요 그러다가 2학기 기말쯤엔대학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시작했었는데저희 학교가 공부를 잘하는 학교기도 하고이미 열심히 공부하던 친구들 사이에서 등급을올리는게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1학년 내신은 총 6.8로 마무리 되엇고여 이 내신으로는2.3학년때 열심히 하고 논술을 본다고 해도대학가는데 한계가 있을거 같다고 판단이 되서정시로 대학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08년생은 수능제도때문에 재수를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해서 현역으로 갈생각이에요(모의고사는 평균 4등급정도 나와요)근데 학교에서 제가 수능볼때 도움도 안되는과목들 수업을 듣는시간과 등하교 1시간30분이너무 아깝더라고요…저한텐 시간이 별로 없는데…학교에선 공부 좀 하려고일부러 공부잘하는반에 들어갔는데 공부를 열심히하게되기보단 다른아이들과 저를 비교하게 되면서압박감이나 자책감이 들어서 너무 숨이 막혀요선생님들이 공부 잘하는 반이라 그런지 더 부담을주시고 정신적으로 힘듭니다남들보다 더 공부를 열심히 많이 해야하는 제가학교에서 오히려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시간낭비만 하는것 같아서 자퇴를 할까해요자퇴 하게되면 내년 4월에 검정고시 볼 생각이에요자퇴하면 학창시절 추억이 남들보다 없고 그리울거다이런말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저는 고1때남들이 2년동안 놀거 다 놀아놔서 딱히 추억이없을거 같지는 않아요 좀 그립긴 하겠지만..저한텐 대학이 더 중요해요자퇴후엔 자퇴생도 다닐수있는 학원을 알아보고수학은 학원을 다닐거고 국어나 영어는 인강보면서차근차근 공부하려고 합니다 부모님께는 자퇴의 장점과 단점 자퇴하고싶은이유자퇴후 계획 같은것을 피피티로 만들어서보여드리면서 설득할거에요 제 생각으론 자퇴 허락해주실것 같습니다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자퇴하신분들 현실적인 후기 알려주세요!

하지마세요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님살고싶은대로 살으세요

자퇴는 절대 하지마세요

고3졸업하면 님 맘대로 살아도 됩니다..

절대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