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홍콩 사람이고 연하에요  최근 국제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요즘 밖에서 술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거의 매일) 어제 제가 솔직하게 얘기 했습니다. "너가 어려서 아직 자유로울 때인 거 나도 알고 있고 노는 거 좋아하는 것도 알고 있다. 이해는 가능하지만 취했다고 하면서 술을 계속 마시는 것과, 아침까지 놀고 아침에 집에 들어가는 것은 난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정도는 이해 할 수 있지만 너무 매일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만 얘기 했고 얘도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어제 아침에 얘기 했구요 (전 날 밤 9시에 나가서 어제 아침 9시에 집에 갔더라고요)그런데 어제 밤에 또 나가더니 오늘도 아침 7시에 집에 들어간 것 같았어요 저 말을 한지 하루도 채 안 지났는데... 오늘 아침엔 심지어 집에 도착했다는 얘기도 없고이제 잔다는 말만 왔었어요. 늦게 집에 간 걸 숨기려고 한 것 같은데 누가 봐도 그 때 잔다고 보내는 건 늦게 들어왔으니 집에 도착 했다는 얘기는 없고 잔단 말만 보낸 거 아닌가요? 심지어 어제는 3시간 반 동안 연락이 없더라고요친구랑 있으니 이것도 백 번 천 번 양보 해서 이해 하고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제가 이해 한다 쳐도 3시간 반은 좀 너무한 거 아닌가요.. 이제 만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요? 제가 너무 깐깐한가요? 저는 제 생각에 연애 할 때 상대방을 너무 통제하려고 하진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 이건 문화 차이인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남자친구를 통제하려고 하는 건가요? 아니면 남자친구가 너무한 건가요? 장거리의 안 좋은 예시인가요? 장거리를 했으니 이 정도 문제는 감내해야 할 문제인가요?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좋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