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이고 올해부터는 정말로 성적에 신경 써야 한다는 말을 주변에서 굉장히 많이 듣고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 시험이 두 달이나 남았는데도 불안하고 초조합니다ㅠ 최근엔 문제를 풀다가 울기도 했어요. 영어 학원에서 배우고 있는 부분을 저만 이해를 못하는 것 같은 부분도 짜증나고 왜 나만 이럴까 제가 밉기도 싶고.. 저는 머리가 안 좋아서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보다 무조건 많이 해야 실력이 느는 편인데 반면 제 친한 친구는 머리가 좋아 공통수학 선행까지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자꾸 저 자신을 그 친구와 비교하데 돼요.그리고 또.. 요즘 친구들이 정말 말랐잖아요.키가 160인데 어떻게 몸무게 40키로 대를 유지할 수 있는 걸까요?ㅠ 마르고 예쁜 친구들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자꾸 마음 한 편에선 좋지 않은 마음도 들고.. 거울 속 내 자신이 너무 못나 보일 때도 많아요.학업적인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과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러한 방법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