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번주부터 계속해서 캠핑가자고 하셨거든요 그게 오늘인데 엄마가 속상해 할까봐 딱 잘라서 거절은 못하겠고 가기는 귀찮고ㅜㅜ 오빠는 맨날 저 가면 간다고 얘기해서 항상 제가 선택해야 하는데 그것도 진짜 부담스럽고 스트레스 받아요 사실 가족끼리 가는거면 갔을텐데 아빠 지인 가족도 같이 가서 초3 동생도 같이 오거든요 근데 그럼 그 동생을 항상 저희가 놀아줘야돼서 더 귀찮고 괜히 신경쓰여요 근데 엄마가 저번주부터 계속 같이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쉬다오자고 하셨는데 거절하면 속상해 하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