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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때 빼고 우울해요 아 진짜 너무 짜증나요 그냥 놀 때는 그러니까 게임에서나 소통할
아 진짜 너무 짜증나요 그냥 놀 때는 그러니까 게임에서나 소통할 때는 또 미친 것처럼 놀고 텐션 업되고 그러는데 소통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급 지쳐요 우울함이 막 몰려와요. 밤 늦게 놀다가 자려고 잠자리에 누우면. 다음날 일어나야된다는 좌절감과 이른시간이 학원에 가야되는 그 개짜증나는 기분이 막 들어요 아 진짜 너무 나태해요 우울함을 핑계로 자꾸만 나태해지는 거 같아서 그거때매 또 내가 싫고 아 공부 못 알아먹겠고 하.. 난 게임하는게 낙이야 놀 때는 안 우울해 맨날 집에 박혀서 게임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니까 갑자기 미래의 내가 히키코모리가 될 거 같아서 아 진짜 그냥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이 나요.. 그래도 게임할 때는 게임에 집중에서 그런 생각이 덜 한데. 그래서 놀 때는 안 우울한 건가. 하 진짜 미치겠어요 그냥 머리에 우울이랑 신남 두 기분만 있는 거 같아요
아마 청소년이신듯한데 님의 나이엔 호르몬 활성화 그러니깐 성장활동이 진행이 되기때문에 에너지 소모량이 가만히 있어도 엄청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그 모자란 에너지량이 클수록 최대한 다른 곳에서 에너지를 끌어왔는데 그 첫번째 대상이 뇌입니다. 뇌로 가는 에너지를 성장에 쓰게 되다보니 뇌는 자연스럽게 최고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최대한 필요한 기능만 수행하는쪽으로 방향을 잡게되는데 그렇게 되면 대다수는 감정이 오르내림이 심하고 예민하거나 민감해지고 무기력이나 피로를 좀 더 쉽게 느낄수가 있고 집중력이 약해지는등의 여러 증상들이 조금씩 영향을 스스로에게 주게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일상에서의 활동에 약간 저하를 경험하게 되죠. 근데 이럴때 놀거나 게임을 할땐 왜 못느끼냐? 그 당시엔 저러한 증상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활동에 최대한 자신도 모르게 집중이 되다보니 그리고 스스로도 그것에 재미를 느끼거나 하게 되다보니 일시적으로 뇌는 그쪽에 최대한 기능을 쓰게 됩니다. 사실 소통 같은 경우는 여러 방면에서 여러 이점들이 존재하기때문에 이렇게 에너지를 쓴다고해도 마이너스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이점은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소통으로 저 영향부분이 상쇄되거나 사라진다고 보긴 어렵죠. 다만 게임은 다릅니다. 게임은 저러한 요인들을 강하게 부추길 수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잊어지게 만들지만 오히려 게임은 쉽고 빠르게 도파민을 강하게 분비하기 때문에 뇌가 그나마 가지고 있던 에너지까지 고갈 시켜버리게 됩니다. 도파민은 에너지 소모량이 엄청나거든요. 그리고 그에 반해서 소통처럼 다른 이점이 크게 많이 없죠. 물론 한두번 정도 이런다고해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지속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볼 수 있구요. 한두번은 도파민이 나쁜 호르몬은 아니고 필요하므로 한순간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게 작용하기도합니다만 반복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건 너무 길어서 생략하고 결국 게임은 약간 남아있는 에너지까지 고갈시키면서 다른 것에 대한 심한 무기력을 부채질하고 이건 수면을 취한다고해서 단번에 회복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다음날 깨면 더 심한 감정 오르내림을 경험하게 되기도합니다. 그럼 또 악순환이 반복이 되는데 더 심해지니 자신이 감당할 여력이 없으니 놔버리고 싶게 되고 그럼 게임을 찾게 되고 또 에너지 소모는 심해지고 다시 끝나면 더 힘들고 이렇게 되는 것이죠. 근데 이게 결국에는 20살쯤되면 성장이 멈추면서 이 부분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때 님이 말하는 외톨이가 되는 사람들은 이 습관을 더 쭉 지속하게 되는 부분과 함께 자존감 하락 경험 여러 문제등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사회성이 약해지고 결국 고립을 택하는 경우들이 조금 있을 수가 있어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다양합니다. 이 부분은 그냥 예 중 하나구요. 반대로 이때 이 성장이 끝이나면서 외톨이 쪽보단 다시 에너지 회복을 경험해서 기력을 회복했다? 이렇게 되어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있죠. 근데 여기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고 해도 이전의 날려버린 시간이 돌아오진 않다보니깐 아무래도 저러한 영향력을 받을때 게임쪽으로 풀기보단 자기 계발이나 운동 독서 등등 자신에게 이로운쪽으로 집중하고 거기서 재미를 찾고 만들어간 사람들이 아무래도 이때 좀더 유리하다고 볼 수가 있죠. 어차피 그 호르몬 활성화는 시간이 지나면 끝이 나게 되고 그때 감정 오르내림등이 줄어들게 되었거든요. 근데 조금 문제는 결국 시간이 답이라는것이다보니 한동안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때문에 약간 감내해야하는 면이 있고 만일 본인이 이게 좀 심하다 싶으면 이땐 운동을 해주는게 그나마 대응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만큼 본인의 체력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운동을 해주면 그에 대응이 가능하고 운동 자체가 하는것만으로도 저러한 성장활동에 도움도 주고 육체적 정신적인 이점들이 많이 일어나기때문에 그나마 대응책으로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그럼 도움되었길 바라구요. 이게 병증이 아니라면 일단 활동방식 변화를 조금 집중해서 대응하면 도움이 되실 수 있구요. 게임 부분이나 sns 그 외 쉽고 빠르게 도파민이 분비될만한 활동은 피해야 뇌가 제대로 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면서 무기력 및 피로 그 외 역간 불편감이 심한 부분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