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원장님께서 제가 돌출입 교정하는 걸 원치않으시 치아교정 상담 당시에 돌출입 개선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치열, 교합
치아교정 상담 당시에 돌출입 개선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치열, 교합 엄청 좋은 편인데 미세돌출이에요 심미선?에서 아주 조금 벗어난 정도..)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돌출입 교정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교정 마무리하자고 하시더라구요..?(돌출입 교정하려고 사랑니까지 4개 다 뺐어요) 그래서 깜짝 놀라면서 돌출입 교정은 안 하는거냐 여쭤보니 그때 돼서야 다음달부터 스크류 박고 시작하자고.. 하시더라구용.. 보통 환자 차트?에 돌출입 개선 원함
단순히 코와 턱을 이은 심미선안에 입술이 들어가야 이쁘다. 이걸로 사람 얼굴의 심미성을 다 판단하기엔 무리죠.
동양인 자체가 심미선보다 살짝 입술이 나오는경우가 많고, 실제로 요즘 트랜드는 살~짝 나오는게 이쁘다고 하니까요.
또 코가 낮거나 무턱성향이 있는경우 질문자님이 말하는 그 심미선은 당연히 더 내려가겠죠.
담당쌤께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듯한 스탠스를 취한것은 감히 제가 그 의도를 다 파악할 순 없지만, "굳이" 이걸 넣어야되나 꼭? 치열만 잡아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하는 생각이 아닐까요?
근데 환자는 넣어달라고 막 소스라치게 놀라니, 의사입장에선 안 된다고는 또 못하고 설명하자니 본인 리스크도 있고, 환자가 강한 의지로 해달라고 밀어붙였다는 명분도 생겼으니 "ㅇㅋ. 니가 해달라했다?" 해서 스크류심고 본격적인 교정스탭으로 넘어간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