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수학학원 선생님이 무서워요왜냐하면 제가 평소에 수학문제 푸는걸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않았는데 요즘 그선생님하고 수업하면서 수학문제풀때마다 손떨리고 심장이 빨리 뛰고 무서워요틀리면 혼날까봐 선생님이 근처에 와서 제 풀이 보면 불안하고 심장이 빨리 뛰어요어제는 제가 수학문제옆에 작은 하트? 같은걸 그려 놨는데선생님께 부끄러워 가려놨는데선생님께서 화내면서 아 뭐야 치워 뭐하니?하며 짜증을 내셨어요또 선생님께서 가끔 숙제를 안해오면 같은 학년애들한테크게 이야기 할때도 있어요수학선생님과 다르게 영어선생님과는 친해서 장난도 치고 그럴때가 있어요근데 오늘 제가 수학선생님을 영어 선생님으로 착각해카톡 답장을 잘못했어요선생님 께서 너 장난하니?,친구도 아니고 예의가 없네 라고하셔서 내일 당장 학원에서 만나는데너무 무섭고 심장이 뛰어요근데 하필 수학선생님이 어머니 지인이라 어떡해야할지모르겠어요학원 안다니는게 맞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