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길이 막막할땐 어떡해야 할까요? 사실 지금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인데요.사실 중학생 때 공부를 1도
사실 지금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인데요.사실 중학생 때 공부를 1도 안해가지고 고등학생 현재 수시는 4.5.6등급에다가 또 가족은 일단은 경기권으로 갈수 있게끔 하는게 좋다 그후에 제 성적보고 화도 나셨고 근데 수능을 성공할거란 확신도 없고 그 뒤에 제 특기를 살려서 할 일도 없을거 같아서 불안하고 또 특기라는것도 일본어 이딴거 밖에 없는데 그것조차 완벽하지도 않고 그냥 인생 앞길이 막막하네요.대학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데..어떡해야 좋은 마음가짐을 가질수 있을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용기 내 글 남겨 주어서 고맙습니다.
대학진학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많이 힘드시군요..
고3 수험생으로서 성적, 가족에 대한기대, 미래에 대한 불안이 겹치면
누구라도도 막막하고 불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우선 지금 상황에서 내가 관심 있고 도전해 볼 만한 경기권 대학을
5~6곳 정도 정해 두고, 그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또,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다 보면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럴 땐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 보세요.
예를 들어, 모의고사 지문 1개 풀기, 영단어 10개 외우기처럼
작은 성취를 쌓아가면 불안도 줄고 성적도 조금씩 오를 거예요.
특기라고 생각하는 일본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건 이미 소중한 자산이고, 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꾸준히 관심을 놓지 않는다면 훗날 큰 나무로 자라날 거예요.
이렇게 진지하게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오늘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해나가길 바랍니다.
남은 고3 생활, 건강도 잘 챙기면서 힘내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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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 글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온라인 청소년상담사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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