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일 생일인데요 남친이 아무 말 없길래 언제 보냐 물어보고, 지금 남친집에 친구 있어서 친구 언제 가냐했는데 모레 갈 수도 있다는거예요.저는 이제까지 서프라이즈 하는줄 알았는데 말하는거 보니까 아예 까먹은것같길래내가 전화로 내일 뭐하냐니까 뭐 없다면서 왜 물어보냐길래 내 생일인거 까먹었냐고 물어봤엉ㅎ근데 제가 평일에 학원가고 우리는 맨날 주말에 만나니까 주말에 줄 생각이었대요 그래서 제가 학원은 요새 잘 가지도 않는 거 알지 않냐했거든ㅇ요근데 자기가 미안하다고 아까 내가 너무 몰아붙여서 아무말이나 막했다고. 제 생일이 28일인건 아는데 내일이 28일인건 몰랐대요. 알았으면 당연히 만나자 했을거래요긍데 그게 까먹은거 아닌가요? 내일 만나자도 아니고 내일 만날까? 이러는데 당연한 걸 왜 묻는지 모르겠고 ㄱ빡치는데 걍 안사랑하는거 아닌가요. 만약 저라면 몇주전부터 식당 고르고 선물 준비했을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