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만난 오빠와 교제한지 5년 정도 되었고오빠랑 성관계 갖을 때 마다 오빠가 저한테서 냄새 난다고 하네요그곳과 항문에서 냄새 난다는데 어떻게 씻어야 냄새가안날까요? 질청결제도 사용하고 바디워시로 항문까지 씻는데그래도 오빠가 애무할때 냄새난데요오늘 산부인과가서 검사도 받았는데 질염도 없고 아무 이상 없었 습니다. 성관계 전 그곳과 항문을 어떻게 씻어야 냄새가 안날까요?내일 오빠 만나서 데이트하고 성관계 하기로 했는데 또 냄새 날까봐 걱정이네요?결혼 약속까지 했는데 저 자꾸 냄새나면 어떡하죠

먼저, 이 문제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불편할 수 있다는 점 이해합니다. 다행히도 산부인과 검사 결과 질염이나 이상이 없었다니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냄새 문제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1. 정상적인 질 냄새와 배출

질과 항문 부위는 각자 고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이 냄새는 호르몬 변화, 배변 후 남은 잔여물, 식습관, 심지어는 스트레스나 감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정상적인 질의 냄새가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건강한 상태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냄새입니다.

2. 청결 관리 방법

질과 항문 부위 청결을 위해 비누나 바디워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자극이나 세균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질 내부는 자체적으로 세균이 보호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자주 세척하거나 강한 세제를 사용하면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항문 부위는 순한 세정제나 물로만 씻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문 부위는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과도한 세정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세요.

3. 식습관과 건강

음식도 냄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양파, 마늘, 커피, 알콜 등의 음식은 일시적으로 몸에서 냄새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습관을 살펴보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며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불안은 몸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편안한 상태에서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성관계 전 준비

성관계 전에는 가벼운 세정을 통해 질과 항문 부위를 씻는 것이 좋습니다. 미온수로 씻고, 순한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여 과도한 세정은 피하세요.

성관계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항문과 질 부위에 남은 배출물이나 남은 액체들이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성관계 후 세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냄새가 계속 나는 경우

질염이나 감염이 아닌데도 냄새가 계속 난다면, 비위생적인 환경, 과도한 세정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만약 냄새가 계속되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호르몬 변화나 피부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

과도한 세정보다는 순한 세정제와 물로 청결을 유지하세요.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해보세요.

성관계 전후로 가벼운 세정을 통해 위생을 유지하세요.

만약 냄새가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보세요.

결혼 약속까지 하셨고, 걱정이 많으실 수 있는데 정상적인 질 냄새는 자연스러운 것이므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세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시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는 다시 전문가에게 상담을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