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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약식논술 상명대 인문 약식논술 준비하구 있는 고3인데요,, 합격선이 8개 정답부터라고 들었는데
상명대 인문 약식논술 준비하구 있는 고3인데요,, 합격선이 8개 정답부터라고 들었는데 수학 두 문제 다 틀리고 국어만 8개 다 맞아도 합격이 가능한가요??..
상명대 약식논술 합격 가능성 분석
상명대 약식논술의 합격 가능성은 단순히 '몇 개 맞으면 합격'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8개 정답부터 합격선'은 실제 합격자들의 평균적인 데이터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명대 약식논술은 국어 9문제, 수학 6문제로 총 15문제가 출제됩니다 (2025학년도 기준). 이 중 합격 커트라인이 8개 정답 정도라고 한다면, 이는 합격자들의 평균 또는 최저 합격선이 그 정도라는 뜻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학 두 문제 다 틀리고 국어 8개를 다 맞아도 합격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불리한 것은 맞습니다.
1. 약식논술의 채점 방식과 변수
배점: 각 문제의 배점이 동일한지, 아니면 난이도나 중요도에 따라 배점이 다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수학 문제가 배점이 더 높다면, 틀렸을 때의 타격이 더 큽니다. (대부분 약식논술은 문항당 배점이 동일하거나 유사합니다.)
경쟁률: 지원하는 학과의 경쟁률이 매우 높다면, 1~2개 문제의 정오가 당락을 가를 수 있습니다.
지원자들의 전체적인 성적: 해당 연도에 지원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논술 실력이 얼마나 높은지에 따라 커트라인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만약 올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아 수학 문제 정답률이 낮아진다면, 상대적으로 국어에서 고득점한 것이 더 빛을 발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조합: '수학 2개 틀리고 국어 8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학 1개 틀리고 국어 7개', '수학 다 맞고 국어 6개' 등 다양한 조합의 합격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수학을 아예 놓지 마세요
수학 2문제를 '다 틀린다'는 가정은 사실상 합격에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아무리 국어 8개를 다 맞춘다고 해도, 15문제 중 2문제를 버리는 것은 합격선을 넘기가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수학은 변별력이 높을 수 있음: 약식논술에서 수학은 국어보다 문제 수가 적지만, 수리적 사고를 요구하여 의외로 변별력이 높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들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수학에서 한 문제라도 더 맞추면 경쟁자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습니다.
부분 점수의 가능성: 혹시 주관식 답안이라면, 풀이 과정에서 부분 점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비워두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풀이 과정을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기간 학습 전략 제안
수학 두 문제를 완전히 버리겠다는 생각보다는, 최소한 한 문제라도 더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국어는 만점 목표: 국어 8문제는 무조건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약식논술 국어는 보통 독해력을 바탕으로 한 짧은 서술형이 많으므로, 제시문 분석과 핵심 파악에 집중하세요.
수학 기본 개념 재정비: 어렵다고 느껴지는 수학 문제라도, 약식논술은 수능처럼 고난도 킬러 문항이 나오기보다는 교과서 수준의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명대 약식논술 수학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자주 나오는 유형과 단원을 파악하세요.
해당 단원의 수능특강/수능완성 수준의 쉬운 2점, 3점짜리 문제를 풀어보면서 감을 익히고, 공식을 다시 암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한두 문제 정도는 맞출 수 있습니다.
시간 배분 연습: 실제 시험처럼 국어, 수학을 같이 풀면서 시간 배분 연습을 해야 합니다. 특정 과목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다른 과목을 놓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지금 고3이시고 마지막 기회인 만큼, 한 문제라도 더 맞춘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