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 들어본적이 없어요 저번에 파자마 할때도 제가 얼굴관련 얘기 꺼내면 다들 다른주제로 넘어가고 엄.이러는데 그래서 제 고민도 못털고 친구들 외모걱정이나 고민만 다듣고 왔어요 제가 정말 예쁜지도 모르겠고 어릴때 캐스팅 1번이랑 어른분들한테 들은거빼곤 진짜 없는거같아요 엄청 인형같이 생긴 친구나 나보다 더 예쁘긴 하지만 평균적인 친구도 다 외모에 대한 얘기도 잘 들어주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저는 친구들한테 예쁘다는거 뿐만 아니라 칭찬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속상해요 그만큼 보잘것 없는거 같기도 하고요 애초에 예뻐도 제가 봤을때 정말 못생겼는데 진짜 다시태어나고싶네요 여자애들,남자애들에게 예쁘다는 말 다 들어봤지만 내가 못생겼는데 왜지 싶기도 하고 칭찬은 어쨌든 받아서 기분 좋긴한데 여자얘들한테선 2번받아봤어요 정확히...... 이 고민을 털어놀곳도 없고 부모님은 당연히 제거 최고라 할거고 친구들한테 털어도 걍 무시깔거같아서 털어놓아요 참고로 저는 이제 초6올라가는 초5고 평균은 되는거같긴한데 또 너무 친구들은 예쁜데 저만 못생긴거같고 속상해요 초5내내 그래서 초6도 두려워요 친구들이 돌려말한게 진짜인거같아서 속상하고요 왜저는 이렇게 생겼고 이렇게 태어났을까요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