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불안정한 사랑이란게 뭘까요? 아님 반대로 본인이 생각하는 안정한 사랑이라는 게 뭘까 싶어요. 제가 1400일넘게 사귀면서 결혼준비하면서 느낀건데, 사랑은 처음에도 불안정하고, 사귀다보면 불안정하기도 하고, 결혼하고도 불안정하다고 봐요. 결국 인간관계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어리석인 짓 일수도 있답니다. 그냥 본인만의 기준에 맞는 사람과 교류 해봐요. 당연히 부족함이 있겠죠. 그러나 그런 것조차 뛰어넘는 애정, 사랑을 나누는 인연이 꼭 올겁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불안정한 길에 들어갈 필요가 있겠죠 ㅎㅎ. 인생은 근데 원래 불안정한 것이니 일단은 용기를 내보는게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