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친구가 자기중심적이고 세상돌아가는걸 모르는거같아요 뭔가 사회적 지능이 살짝 부족한거같은데 상대가 말을하면 상대방을 중심으로 생각을하면서 말을해야하는데 갑자기 자기를 중심으로 자신에대한얘기를 꺼내요있었던일을 몇개 말해보면1. 제가 친구한테 뭐 갖고싶은데 이번달에 부모님이 뭘 많이사주셔서 다음에 사달라고 해야겠다고 하니까 친구가 공감은 안하고 바로 “우리집은 여유로운 편이어서 뭐 사달라고하면 다 사주셔서 그럴 필요없어” 라고 합니다 저도 사고싶은거 사달라고할 수 있는 친구네 집이랑 별차이없는 형편이고 친구도 분명 알고있을텐데 제가 돈이없어서 사달라고못말하고있다고 말했다는 식으로 말을해요2. 제가 에어팟 잃어버렸다고 했는데 보통애들은 비싼건데 어떡하냐고 뭐 분실물들어온거있는지 찾아봤냐고 하는데 친구는 그런말 일절없이 바로 주머니에서 자기 에어팟을 꺼내면서 뚜껑을 열어서 저한테 보여주면서 “난..여기..내껀 잘 있어” 이래요3. 친구들이랑 여행얘기하다가 친구가 “다들 당연히 여권은 있을거고.” 라고 말했는데 저희는 다 여권이 없어서 없다고 하니까 뭔가 당황한식으로 ”에?없다고?“ 이래요 근데 친구도 작년에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었는데 저희보고 당연히 있지않냐고 하는게 이건 알고선 일부러그런건가 싶기도해요4. 제가 친구한테 진로에대한 고민이있다고 했는데 친구가 바로 “나는 부모님이 자영업을 하셔서 대학에 못가거나 취업해서 중간에 그만 둬도 부모님이 하던걸 이어받으면 되서 걱정이 없다”라는 식으로 자기얘기를 해요 그래서 재 옆에있던 친구가“ 자영업도 쉬워보이는거같지먼 어려울거같은대 너무 쉽게생각하는거 아니냐 너가 한다고 부모님이했을때처럼 영업이 잘 될거라는 보장도 없지 않냐” 라고 하면서 눈치를 줬는데도 인지를 못하고 단골들이 있어서 괜찮다고하면서 계속 해요근데 겉으로 친한 친구들도 많아서 사회성 좋은 mbti F인 컨셉으로 학교생활하고 겉친인 애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는데많은 얘기를 나눠본 찐친인 저희는 저처럼 생각을 해서 사람들이 얘를 보는 시각이 너무 정 반대잖아요 겉으로는 사회성좋고 밝은대 속으로는 뭔가 떨어지는게 이럴수도있나 싶어요 그냥 자기가 좀 자기중심적으로만 말을하고 생각을 하는걸 인지를 못하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