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 싫은 감정은 이런건가봐요 저는23 남친25인데 남친을 제 친언니한테 소개시켜준 그 날부터남친이 데이트할때 카드값이
저는23 남친25인데 남친을 제 친언니한테 소개시켜준 그 날부터남친이 데이트할때 카드값이 모자란다며 데이트비용을 다 떠넘기고 몰랏는데 언니 조카들한테 선물하고 친추해서 개임하고 템다사주고 그랬더라구요? ㅋㅋ몇년이 지나 알았음 언니는 그동안 자주 집뜰이하고 매번 휴가 같이가고 명절때도 인사오고 만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처음에는 서로 친해지면 좋은거니까 괜찮고 아무 신경안쓰였는데 이젠 휴가를 가더라도 서로 맞는 날짜를 미리 나를 통해서 조인하고 숙소도 엄청 신경써서 알아보고 잡으려는 태도가 뭐랄까 예전에는 눈치라도 봤다면 이제는 과감하게 뻔히 눈에 보이는 행동을 반복하니까 괜히 중간에 내가 낀것만 같고 현타와서 점점 짜증이 쌓이는데 이런 기분도 잠깐이고 사실 둘이 그러든 말든 노알바이거든요?? 휴가 솔직히 나를 위한 힐링이지 남 꽁냥거리는거 보러 가는거는 아니거거든요 군데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지금 휴가 문제가 아니라 이대로 계속 사겨도 될지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