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랑 같이살고있습니다.제가 할아버지랑 같이있는걸 너무 싫어하고 힘들어해서 가족들이 저랑 할아버지랑 밥 따로먹게 해줍니다.싫어하는 이유는 일단 제가 거실에서 뭐 그릇 놓는소리나 방문닫는소리 티비소리 이런거 내는 순간 할아버지가 음!음!음!음! 막 이러면서 거실로나와서 혼자 막 이상한 효과음내고 막걸리가져와서 술먹고 옆에와서 트름만 5번넘게 하다갑니다. 맨날 이러니까 전 거실에도 잘 안나가요. 그리고 복도끝 화장실에 맨날 문 안닫고 볼일보고 그래서 소리도 다 들려서 너무 짜증납니다. 그리고 변기물도 안내리고 제가 학교가고 오후에 맨날 제 방에 들어와서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제방에 아무리 탈취제랑 향수뿌려놔도 이런말 좀 그렇지만 할아버지방에서나는 쉰내가 제방에서도 나요..본인방이 있는데 왜 제방에 들어와서 제 학습지나 학원숙제 이런거에 제 볼펜으로 막 뭔 전화번호나 다른 글자들 다 적어놓고 제방 침대에 앉아있고 자기 옷도 제 방에 놓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본인방에 벽에 옷장 다 달렸고 서랍도 다 있고 심지어 빈옷장들이 더 많습니다.제 방 물건들 본인 마음대로 다 만지고 제 아이패드에 책들 다 쌓아놔서 휘어서 수리비 70만원나온거 물어내라니까 돈도 안줘서 제 돈으로 수리했습니다.그리고 특히 제가 누구랑 전화하고있으면 막걸리들고 옆에와서 쳐먹고 트름만 전화옆에서 계속하다가고 문열고 또 볼일보고 가래침뱉고 오줌 진짜 2분넘게누고 30분마다 나와요 진짜 짜증나고이러니까 항상 전화하던 상대방이 너 화장실이냐.뭔소리나는거냐 이러던게 한두번이 아닙니다학원쌤이랑 전화할때마다 이러고 저희 부모님이 학원쌤이랑 전화하고있으면 안방 문 앞에와서 트름하고가고 이상한 효과음내면서 옆에있고 하ㅠㅠ진짜학원쌤들한테 너무너무너무 쪽팔려요.제가 트름한걸로 오해받기도 싫고 이 외에도 제 고등학교맘에 안든다고 방학중에 학교 교무실찾아가던거 엄마가 겨우말렸고 할아버지 성격도 고집만쎄서 엄마랑 맨날싸워요. 술먹고다니다가 맨날 마트가서 넘어져서 응급실가는건 일상이고 집에서도 화분옆에서 술먹고 계속 넘어져서 다치고 맨날 저희 가족들 힘들게하고 응급실 갈때마다 수술비,검사비 해서 60만원~100만원이 깨져요. 맨날 저희 할머니 부려먹고 딴여자랑 바람만 맨날 펴서 할머니한테 걸린것만 5번이 넘어요. 저번에 이혼도장도 계속 고집피면서 안찍고 그냥 진짜 너무너무싫어요이 외에도 저랑도 자주싸워서 진짜 전 그냥 집에 오기가 너무 싫어요 또 싸울게 뻔하잖아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