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은 수습기간 채우고 정직원 안시켜주기도 하나요?
184.66.***.*** (184.66.*)
2026.01.18 15:11
저는 특성화고 패션과 재학 중이며, 3학년 때 회사 찾아보고 원서넣고 합격하면 9-10월부터 실습나가면서 수습기간을 채우는 것 같은데 공고를 보면 대부분 수습기간(3개월 등)이 있는데, 특성화고 출신은 수습기간만 채우고 정규직 전환을 안 시켜주는 경우가 많은지 실제 현실이 궁금합니다.특히 서울에 있는 소규모·중소 패션회사 기준으로1. 수습 후 정규직 전환이 되는 편인지2.전환이 안 되는 경우는 회사 문제인지, 개인 역량 문제인지2.직무(사무/생산관리/MD 보조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실무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실제 사례 위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만약 9-10월부터 실습을 나가면 3개월 수습기간인데 그 후 정직원으로 전환해주는 건 회사 쪽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실습끝날 쯤이면 저도 이미 졸업한 후라 만약 정직원으로 전환이 안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막막해서 질문해봅니다
15:11
153.219.***.*** (153.219.*)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특성화고 학생이라고 해서 수습만 채우고 무조건 내보내는 구조는 아닙니다. 다만 서울의 소규모·중소 패션회사에서는 전환 여부가 회사마다 매우 다르게 운영됩니다.첫째, 수습 후 정규직 전환은 되는 곳도 많고 안 되는 곳도 분명히 있습니다. 패션 중소업체 기준으로 보면 절반 이상은 “괜찮으면 계속 쓰자”는 실무형 채용을 전제로 실습·수습을 받습니다. 다만 애초에 정규직 TO가 명확하지 않은 회사도 존재합니다.둘째, 전환이 안 되는 이유는 회사 문제와 개인 문제 둘 다 있습니다. 회사 사정으로 매출·시즌 종료·인건비 문제로 전환을 못 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지각·보고 태도·기본 엑셀·커뮤니케이션 부족처럼 실무 적응 문제가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셋째, 직무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생산관리·사무·MD 보조처럼 계속 사람이 필요한 포지션은 전환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단순 보조·시즌성 업무 위주는 실습 종료와 함께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넷째, 9~10월 실습 후 졸업 시점에 전환이 안 되더라도 공백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미 현장 실습 경력이 있기 때문에 다른 회사 지원 시 “신입+실무 경험자”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핵심은 실습 초반에 “정규직 전환 가능 여부와 기준”을 직접 확인하고,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지 말고 보고·정리·태도에서 신뢰를 쌓는 것입니다. 패션 중소기업에서는 스펙보다 실무 태도가 훨씬 크게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