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금 고1입니다.제 부모님들은 이혼하셨고 이혼을 하셧다는건 작년에 알았습니다.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이혼사유는 간단합니다.저희 아버지가 어른스럽지 못하셔서 그런 아버지와 결혼한 저희 어머니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어린 20대 초반에 결혼을 하셨습니다.저는 부모님께서 싸우는걸 초등학생때부터 보는것이 일상이였기 때문에 저는 저도 모르게 남들에게 감정을 숨기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초,중학교를 보낸 저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지만 다른 애들처럼 공부를 잘해서 장학금을 받는 그런 참된 딸이 되지 못했습니다.. 지금 제 고민은 하나입니다..지금 저는 거의 회복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이미 지칠대로 지쳤는데 어떻게 회복하는게 빠르고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을까요?요즘 정말 지나가다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진짜 어떻게 할까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