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극 문과인데요 수학학원에서 코사인? 사인? 이상한 아이들을 배우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면서 제가 왜 여기서 이짓거리를 하고 있어야하지? 궁극적인 이유도 없이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게 맞는가 정말 의문이 들어서 갑자기 생각났는데요 제가 예전부터 꿈이 비행기 승무원이라서 고1때 승무원 할 수 있는 인하대나 한서대나 그런 대학교로 일찍 들어가서 취업해서 돈 벌고 돈 많이 버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나중에 공부 더해서 더 좋은대학 들어가서 스펙 쌓고 좋은 직장 구해서 살아도될까요?그렇게 할 수 있나요? 지금도 수학학원 숙제중인데 화가나서 속에서 천불이나네요!!!!!!!!!!!

두번가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뭐 4년제 졸업하고 공부 더 하고 싶어서 바로 2년제 들어가 더 공부하기도 했고

학교 다닐때보면 30~40대분들이 회사 다니면서

야간학부 수업 듣는 만학도분들도 많이 봤으니까...

문제는 요즘 남자들도 여자들 학벌이나 재산등을 따지기 시작하기때문에

돈 많은 남자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점.

같은 조건이면 높은 학벌에 돈 더 많은 여자랑 결혼하려고 하지 않겠어요?

그럴려면 당연히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가고

좋은 회사 들어가서 돈을 벌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