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살된 여자구요 1월말에 혼자 도쿄 가기로 했습니다 엄마한테는 진작에 허락 받았고 오늘 아빠한테 말했는데 아빠가 혼자 무슨 해외냐면서 좀 화냈거든요?ㅜㅜ 아빠 삐진거같은데 어쩌죠 설득 어떻게 할까요 이미 일본 3번 다녀왔고 경험상 나름 안전한 국가라고 생각해서 일본으로 정한건데 아빠는 걱정이 많이 되시나봐요… 비행기표랑 숙소 등… 예매는 다 해놨어요

일본내 잘 아는 친구(예:초등학교때 짝쿵이었다..등등 그런거 ㅎㅎ)가 다쳐서 병원입원한상태이다..

그 친구 병문안하려고가는거다..라고 설득하면 될듯 싶네요..

친구 병문안으로 가는건데 막는 부모님이 어디있나요??ㅎㅎ 그찮아요...ㄹㅇ 진심으로 못간다면

그건 친부모님이 아니죠...'만약에 병원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어떻게요??' 라고 물어볼까봐 미리 알려드릴게요..

일반병실이 아니라 중환자실에 있다고 말씀하시면 될듯 싶네요;;중환자실에는 함부러 사진 못 찍거든요..

'그친구네 부모님은 어디있어?'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말해야하나요??라고 물어볼까봐 미리 알려드릴게요..

가족분들이 미국에 있는데 뉴욕,LA같은 도시가 아니라 시골지역에 있는데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해서 당장

못오게 되었고 게가 외동이라서 형제가 없고 다른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라고 말하시면 되여 ㅎㅎㅎ

일본 어학연수 출신 한국인(오빠,삼촌뻘 되는 사람입니다...현재 국내거주중)으로서

알려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