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 대원군의 개혁정책에 대한 내용을 기존에 정리한 것이 있어
배경: 순조 이후 안동 김씨 등 외척에 의한 세도정치로 나라가 피폐해짐.
조치: 안동 김씨 등 외척 세력을 제거하고 국왕 중심의 정치를 회복.
목적: 왕권의 상징인 경복궁을 다시 세워 왕조의 위엄과 정통성을 회복.
방법: 당백전(화폐) 발행과 백성의 노동력(부역) 동원.
문제점: 재정 악화와 물가 상승으로 민생에 큰 고통을 초래.
조치: 전국 600여 개의 서원 중 약 47개만 남기고 대부분 철폐.
서원이 면세 특권을 누리며 국가 재정에 부담.
유생들이 지방 권력을 장악하며 국가 권위 약화.
성과: 지방 사림 세력 약화, 조세 수입 증대.
삼정: 전정(토지세), 군정(군포), 환곡(국가 곡식 대여제도).
환곡 폐지 및 사창제 시행: 지방민이 자체 운영하는 곡식 대여제도로 전환.
한계: 지역 권력층이 여전히 제도를 악용하거나 개혁을 방해.
병인양요(1866): 프랑스 함대 침입 → 정족산성에서 격퇴.
신미양요(1871): 미국 함대 침입 → 광성보에서 격퇴.
척화비 건립(1871): "서양 오랑캐와 화친을 맺는 자는 멸한다."
의의: 외세 침입에 대한 강경한 독립 의지 표명.
흥선 대원군의 개혁은 전통적 조선의 질서를 되살리려는 보수적 개혁이었으며, 왕권 강화, 외세 배척, 내부 개혁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한 쇄국 정책과 민심 이반은 이후 조선의 개항과 혼란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