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만 보면 그냥 답답합니다. 저희 엄마는 저희 아빠가 밖에서 술 마시는 꼴 못 봐요.ㅋㅋㅋ
우리 엄마만 보면 그냥 답답합니다.
저희 엄마는 저희 아빠가 밖에서 술 마시는 꼴 못 봐요.ㅋㅋㅋ 아니 웃긴게 저희 아빠 매일 아침 밥차리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와서 저녁밥 차려주고 그러고 혼자 술마시는데 저는 그거 보면 안쓰럽거든요. 무엇보다 밖에서 사람들이랑 술 마시고 들어오는 일이 정말 1년에 10번이 될까 말까에요. 그것조차 이해를 못해주고 지랄거리면서 짜증내고 앉아있고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될까요? 저는 술을 안 마시는 입장이지만 사람들이랑 술 마시는 게 어떤 느낌인지는 알거든요. 이걸 이해를 해줘야 되는데 건강 생각한답시고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지랄 거리고 다른 집은 저렇게까지 안하거든요........... 그냥 답답합니다. 남편 스트레스 푸는 거 이해를 못하는 와이프라니 이러니 국제결혼이 많아지죠. 본인만 생각하는 게 딱 한국여자 특입니다.